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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1만2000달러 돌파…위험자산 선호 회복

by 빈츠장 2025.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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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24일(현지시간) 발표된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완화 소식에 반응하며 한때 11만 2000달러선을 돌파했다. 미국 물가 상승률이 예상보다 낮은 3% 수준에 그치자 투자심리가 개선됐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가 위험자산 전반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은 현재 11만 131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대비 2.8% 상승했으며, 시가총액은 2조 2189억 달러(약 3191조 6658억 원)로 유지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3979달러로 3% 이상 오르며 강세를 보였고, 비앤비(BNB)는 1128달러, 엑스알피(XRP)는 2.49달러로 각각 3% 이상 상승했다. 솔라나(SOL)는 193달러, 하이퍼리퀴드(HYPE)는 39.8달러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미 노동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9월 CPI는 전년동월대비 3.0% 상승, 전월 대비 0.3% 상승을 기록했다. 예상치(3.1%, 0.4%)를 모두 하회하며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를 키웠다. 코어 CPI도 전년동월대비 3.0%로 둔화됐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다음 주 FOMC에서 연준이 25bp(0.25% 포인트) 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번 물가 완화가 비트코인을 비롯한 위험자산에 우호적일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의 친디지털자산 정책 기조와 함께, ‘국가 비트코인 준비금’ 구상 등 제도권 논의가 활발해지면서 거시지표에 대한 시장 반응이 한층 커지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11만 2000달러선 돌파 후 일부 차익 실현으로 되돌림을 보였지만, 11만 달러 이상에서 지지를 확보하며 단기 상승 구조를 이어가고 있다. 기술적으로는 11만 2000달러 돌파 시 11만 5000~11만 8000달러 구간이 다음 저항으로, 조정 시 10만 8000달러 부근이 주요 지지선으로 관측된다.

 

이더리움은 4000달러 회복을 시도 중이며, 거래량이 전일 대비 15%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중심의 강세가 알트코인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위험선호 회복과 함께 단기 조정이 반복되는 가운데, 11월 초로 예정된 SEC의 XRP ETF 및 솔라나 ETF 심사 결과 역시 투자심리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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