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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거래 실명제’ 추진…민병덕 의원, 법개정안 발의 암호화폐 매매를 차명으로 할 수 없게 하는 ‘코인 거래 실명제’가 법제화된다. 1일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상에 가상자산거래를 실명으로 하도록 규정하고, 이를 위반한 자는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법률 개정안을 제출했다. 민병덕 의원은 “빗썸에 상장된 후 15분 만에 1380% 폭등했다가 하루 만에 급락한 ‘설거지 코인’ 어베일과 검은 머리 외국인의 차명 매매 등 선량한 투자자에 피해를 주는 사례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민병덕 의원은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이상거래를 제대로 탐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른다. 차명 거래를 통해 이른바 코인 설거지 행위가 있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며 “코인 거래 실명제는 최소한.. 2024. 11. 1.
[美대선 D-7] 트럼프냐 해리스냐⋯가상자산 정책 갈린다 미국 대선이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현재 미 의회에 계류 중인 가상자산(암호화폐) 법안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와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후보 간의 가상자산 관련 입장 차이가 있는 만큼 대선 결과에 따라 법안 통과 여부가 큰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다. 특히 이번 선거는 대통령 선거와 함께 의회 선거도 동시에 치러지기 때문에 그 결과에 따라 정책의 추진 속도도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27일 전미 주(州) 의회협의회(NCSL)에 따르면 현재 약 50개의 가상자산 관련 법안이 미국 의회에 계류 중이다. 이 법안들 중 주요 법안으로는 디지털 자산 자금세탁방지법(Digital Asset Anti-Money Laundering Act2023)과 21세기 금융 혁신 및 기술법(Financia.. 2024. 10. 27.
증시 급락 여파로 소폭 추가 하락 … 비트코인 장중 66K 아래 후퇴 암호화폐 시장이 23일 뉴욕 시간대 증시 급락에 맞춰 약세 흐름을 이어가며 소폭 추가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장중 한때 6만 6000 달러 아래로 밀렸다.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 추세와 비트코인 현물 ETF로부터의 자금 유출로 이날 장 초반부터 약세 흐름을 나타내던 디지털 자산 시장은 뉴욕 증시가 낙폭을 확대하면서 추가 후퇴했다. 장 막판 증시가 낙폭을 일부 만회하면서 암호화폐 시장도 바닥에서 벗어났다. 주요 코인 중 솔라나만 소폭 상승, 눈길을 끌었다. 이날 뉴욕 증시 급락의 주요 원인으로는 국채 수익률 상승이 지목됐다. 최근 발표된 견고한 미국 경제 데이터, 미국의 국가 부채 우려,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정책 완화 속도 둔화 전망이 국채 수익률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CNBC에 따르면 10년 .. 2024. 10. 24.
초반 숨고르기 거쳐 상승 흐름 재개 … 비트코인 69K 겨냥 암호화폐 시장이 18일 뉴욕 시간대 초반의 숨 고르기를 거쳐 다시 상승 흐름을 연출했다. 비트코인은 6만 8000 달러를 회복한 뒤 오름폭을 키우며 6만 9000 달러에 접근했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을 지지해 온 재료들이 계속 유효한 가운데 뉴욕 증시가 상승하며 전반적 위험 추구 성향 강화에 기여했다. 분석가들은 글로벌 통화정책 완화, 친암호화폐 정책을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미국 대선 승리 기대감, 디지털 자산 투자상품으로의 자금 유입을 암호화폐 시장 지지 요인으로 지목했다. 8월 초 암호화폐 등 글로벌 위험자산의 급락을 초래했던 엔화 강세가 꺾인 것도 암호화폐의 추가 랠리를 가능케 할 잠재적 호재로 지목된다. 일본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약화되면서 일본은행(BOJ)의 추가 금리 인상 필요성이 .. 2024.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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