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와이즈 애셋 매니지먼트가 오는 2035년까지 비트코인(BTC) 가격이 130만 달러(약 18억 원)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28일(현지시각)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비트와이즈는 이달 자본시장 가정 보고서에서 현재 가격에서 연평균 28.3% 성장률을 가정한 결과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경우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28조 달러에 도달하며, 현재 글로벌 금 시장 가치의 두 배 이상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장기적인 성장 요인으로는 △기관 채택 △인플레이션 헤지 수요 △공급 제한 등을 꼽았다. 그러면서 낙관적으로 보면 코인 당 300만 달러(약 41억 694만 원), 비관적으로 보면 8만 8000달러(약 12억 2306만 원)까지 오를 것으로 봤다.
최근 기관 투자가 확대되는 점에 주목했다. 지난해 초 미국에서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가 승인된 뒤 자금 유입이 가속화하며, 현재 거래량의 75% 이상이 기관에서 발생했다. 비트와이즈는 새로운 수요가 공급을 6배 이상 초과한다고 추정했다.
아울러 인플레이션에 대한 글로벌 대응이다. 미 정부 부채 증가와 명목화폐 구매력 약화 등으로 투자자들은 금과 같은 실물 자산을 선호하게 됐다. 비트와이즈는 비트코인의 이동성과 한정된 공급이 금을 대체할 자산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봤다.
또 다른 상승 요인으로 비트코인의 고정된 발행 일정을 꼽았다. 채굴 가능한 코인이 110만 개 이하로 줄어들었고, 반감기 이후 일일 보상이 약 450개로 감소하면서 시장의 희소성이 점점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트 호우건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비트코인에서 공급 비탄력성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말했다.
다만 위험 요소도 공존한다. 특히 거시경제적 충격이나 세금 등의 규제가 변화하면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전반적인 상승세는 명확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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