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피 거래 정리
손피란 분양권을 전매할 때 매도자의 손에 들어오는 프리미엄을 말합니다.
양도세, 복비 등 부대비용을 제외하고 매도자가 최종적으로 손에 들어오는 프리미엄을 말합니다.
매도자 입장에서는 내 손에 쥐어지는 프리미엄 금액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방법은 프리미엄에
부과되는 양도세를 매수자가 내는 방법으로 이를 계약서에 표기하는 것입니다.
손피거래는 합법일까?
손피거래가 불법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손피거래는 다운거래와 같은
불법이 아닌 합법적인 거래에 속합니다. 매매계약서 작성 시 양도소득세 매수자 부담이라고
명시를 하시면 됩니다. 또는 홈택스 양도세 신고화면에 "매수자 부담 양도소득세"를 선택할 수
있는 항목이 있습니다.
손피거래 계산방법
다음은 손피거래 계산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A가 B에게 분양권 손피 1억에 매도하는
경우로 계산해보겠습니다. 양도세는 지방세를 포함하여 55%로 임의로 정했습니다. 일반적인
거래와 손피거래를 통해서 분양권 거래를 계산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두 거래방법 모두
매도자에게 1억의 프리미엄(P)이 남는 경우입니다.
1. 일반적인 거래입니다.
매도자가 1억의 프리미엄을 가지려면 프리미엄 2.2억에 계약을 합니다. 매도자는
프리미엄 2.2억을 받고 양도세 55%를 내고 1억을 손에 쥡니다. 매수자는 2.2억이
필요하게 됩니다.
2. 손피거래입니다.
프리미엄 1억에 계약을 합니다. 양도세 매수자 부담으로 계약합니다. 매도자는
양도세 8525만 원을 매수자에게 받아서 납부합니다. 매도자는 1억의 프리미엄을
가집니다. 매수자가 필요한 금액은 1억 8525만 원입니다.
손피거래 양도세 계산
1차 양도세 - 프리미엄 1억 * 55% = 5500만 원
2차 양도세 - 5500만 원 * 55% = 3025만 원
총양도세는 8525만 원입니다. 2차 양도세 개념은 매수자가 내어주는 양도세에
다시 양도세가 붙는 것이라고 합니다. "매도자야, 양도세도 매수자가 내어주니까
너는 거기에 대한 양도세도 내!"라는 의미입니다."
위의 두 경우 모두 매도자는 프리미엄 1억을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매수자는
일반 거래는 2.2억이 들며, 손피거래는 1억 8525만 원으로 손피거래로 저렴하게
매수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손피거래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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