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적률과 건폐율이 무슨 차이가 있을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용적률과 건폐율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요.

이 둘은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용적률과 건폐율

 

먼저, 용적률을 보겠습니다. 용적률은 사전적 정의로는 '대지면적에 대한 건축물의 연면적의 비율'입니다. 

쉽게 말하면 용적률이란 얼마나 높게 지을 수 있는 지에 대한 부분이기 때문에 건물의 높이에 대한 용어입니다.

 

건폐율을 무엇일까요?

건폐율이란 대지면적에 대한 건축면적의 비율입니다. 건폐율은 대지면적에서 차지하는 건물의 면적 크기에 대한

용어입니다. 건폐율을 규제하는 목적은 대지 안에 최소한의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건축물이 과도하게 들어서는 것을

방지하는 데에 의미가 있습니다. 아파트도 동과 동 사이에 간격을 두어야 일조, 채광, 통풍 등 좋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화재나 기타 재해 발생 시 연소의 차단이나 소화, 피난 등에 필요한 공간을 확보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즉, 그만큼 건폐율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예를 들어, 100평의 땅에 50평의 건물을 짓는다고 가정해보면 건폐율은 50%가 됩니다. 

건폐율이 클수록 대지면적에 비해서 건축면적이 높다는 뜻이 됩니다. 그만큼 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므로 건폐율이 큰 것이 더 유리합니다. 또한 건폐율이 크다는 것은 토지 가격 상승에도 영향을 줍니다. 건폐율은 용도지역에 따라서 크기가 달라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