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경우 불교 등 다양한 종교의 영향을 받아서 장례절차에 대한 형식이 특수한 편입니다.
갑작스러운 장례 소식에 대해서 위로를 전해야 하는 순간이 생긴다면 알맞은 방법으로 조의를 표해야 합니다.
장례식 방문이 힘들거나 이후 답례 연락을 할 때에는 문자를 이용해서 마음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런 때에는 장례식 방문 못할 때 이유를 잘 설명하고 방문을 하지 못했지만 마음만큼은 신경 쓰고
있다는 것을 표현해야 합니다.
상심해 있는 모습을 위로하고 참석을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미안함을 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주는 장례 이후 조의를 표해준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전해야 하는데 방문을 했던 사람은 물론이고
연락을 해준 사람들에게도 고마움을 표시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가족처럼 함께 슬퍼해주고 위로를 전해준
사람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안부를 묻는 것이 좋습니다.
무사히 장례를 마치게 된 것에 대한 감사함과 힘든 순간에 함께 있어주고 좋은 말을 전해준 이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해야 합니다.
방문이 힘든 상황에서는 부조를 전하고 간단한 문자를 남기면 좋은데 길게 전화연락을 하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바쁜 상황에서 위로를 해주는 전화를 끊기도 난처하고 다른 조문객들을 맞이하기 힘든 사정을 생각해서
문자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단히 인사를 하고 방문을 하지 못하는 이유와 미안함을 기술한 다음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식으로
마무리를 하고 나중에 꼭 얼굴을 보고 위로의 말을 전하겠다는 이야기를 하면 좋습니다.
예의를 갖추어서 말을 전해야 하는 순간인 만큼 일상적인 상황과는 구분을 하여서 이야기를
전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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